변화에 저항하는 33가지 이유
문성근 200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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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이끌어 가기 : 가치 중심의 리더십을 위한 논쟁>

Leading change : the argument for value based leadership

-James O'tool (제임스오툴)



변화에 저항하는 33가지 이유



1. 인간은 태어날 때 부터 체내의 안정을 유지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즉, 변화는 자연스러운 상태가 아니다



2. 기존의 상황은 이미 정당화되어 있다. 변화가 일어나면 또 정당화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부담스럽다



3. 불활성 :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막대한 힘이 들어간다

따라서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4. 만족 : 지금 이대로에 만족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변화가 가져올지도 모르는 상대적 불만족을 두려워하고 있다



5. 시기 부적당 : 변화의 조건이 아직 무르익지 않았다. 더 기다리자

이 경우에는 이미 너무 늦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보통이다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기때문이다



6. 공포 : 미지에 대한 불안



7. 기득권 : 변화는 다른사람에게 기회를 줄지 모르지만 나에게 혜택을 주지는 않는다

언제나 얻는 것만큼 잃을 수도 있다

살면서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것이 무엇이든 그나마 그것조차 잃어버릴지 불안이 있다

그래서 확실해지지 전까지는 변화에적극 참여하는 사람보다는

관망하는 사람들이 언제나 휠씬 많다



8. 자신감 부족 : 새로운 도전에 준비되어 있지 않다



9. 미래쇼크 : 변화에 압도당하여 두려워한다

변화의 내용, 방향뿐 아니라 변화의 스피드에서도 사람들은 압도당한다

따라갈수 없을 때 포기하고 스스로 문을 닫아 건다

상황을 이해할 수 없을 때 우리는 받아들일 수 없고 따러서 폐쇄적이 된다



10. 헛된 노력 : 변화가 표피적이고 껍데기만 덧칠하고 기만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왜 또 해야 하는가

실패한 개혁에 대한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오류이다.

하나라도 철저히 실행하고 그 결과를 보아 수정해 가는 자세보다는 잡지에 새로운

개혁프로그램이 소개될 때마다 도입하여 구성원을 변화에서 변화로 끌고 다니는

조직 속의 사람들이 느끼기 쉬운 감정이다

거듭된 실패를 통해 조직 구성원이 냉소적으로 변하게되면, 그들은 다음 계획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이런 과정을 거쳐 조직은 개혁의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개혁이 빠른 성공을 요구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11. 지식부족 :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모른다



12. 인간본성 : 인간은 경쟁적이고 진취적이고 탐욕스럽고 이기적이다

좀더 나은 사회, 조직을 위한 변화에 필요한 이타심이 결여된 채 태어났다



13. 냉소주의 :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의 동기에 대해 의심한다



14. 왜곡 : 변화를 환영한다. 그러나 원치 않은 나쁜 결과가 나타날까 봐 우려한다



15. 천재와 대중 : 대중은 천재가 보는 변화 속의 지혜를 예견할 수 없다



16. 자아 : 자신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



17. 단기적사고 : 사람은 편안하고 좋아하는 것을 바꾸지 않는다



18. 근시안 : 변화가 결국 자신의 이해와 종국적으로 직결된다는 사실을 외면한다



19. 몽유(Sleepingwalking) : 대부분의 사람들은 검증되지 않은 삶을 살아간다



20. 설맹(Snow blindness) : 동아리, 사회적 동질성이 변화를 가로 막는다



21. 집단환상 : 우리는 자신의 개인적 경험으로부터 배우는 대신 미리 인식된 사회적 의미로

모든 것을 해석한다. 자기자신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사회와 다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볼 때, 우리의 행복은 그들의 손에 쥐어지게 된다.

세니카는 이것을 다음과 같이 꼬집었다. '사람은 가치 있는 일을 해서 칭송받는 것이

아니다. 칭송하기 때문에 가치 있는 일이 되는 것이다."



22. 쇼비니스트적 사고 : 우리는 옳다. 변화를 강요하는 사람들이 잘못되었다



23. 예외의 오류 : 다른 곳은 변화가 필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괜찮다



24. 이데올로기 : 우리는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갈등이 있을 수 밖에 없다



25. 체제중심주의 : 개인은 변할 수 있다. 그러나 집단은 그럴 수 없다



26. 자연은 뛰지 않는다. 점진적으로 진화할 뿐이다



27.권력의 정통성 : 기존의 진로인 우리를 인도하는 리더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말아라



28. 변화는 지지자를 가지고 있지 않다



29. 결정주의 : 개인이 의도적인 변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30. 습관



31. 과학만능주의 : 역사의 교훈은 과학적인 것이다. 따라서 역사로 부터 배울 것이 없다

조건을 달리하면 다른 결과가 나온다



32. 관습의 독재 : 변화를 주도하는 자의 사고는 반사회적이다. 대체로 나이가 들면 보수적으로

변한다. 폐쇄적인 늙은 사회가 젊은이들을 위험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33. 인간의 부주의





< 낯선곳에서의 아침 -구본형--생각의 나무 45쪽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