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04 17:34:03
“RoHS분석 충북중기청에서 하세요”
  [뉴시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수출중소기업의 시험분석 애로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중기청에 RoHS분석 설비를 구비하고 실비만 받고 유해물질 분석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북중기청에 분석을 의뢰할 경우 시약.재료 구입비에 해당되는 기본 경비(품목당 6만원에서 10만원내외)만을 받고 6대 유해물질 분석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도내 수출중소기업들의 절박한 사정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U는 지난해 7월 역내 제조.수입되는 전자제품.부품에 대해 납, 수은, 카드뮴, 6가크롬, PBB, PBDE의 6대 유해물질 사용을 제한(RoHS)한데 이어 중국도 동일한 조치(전자정보제품오염방지관리법)를 지난 3월에 시행해 수출 중소기업은 이에 대해 철저한 대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그러나 현재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국가시험분석기관이 많지 않아 중소기업은 자사 제품의 유해물질 함유 여부 분석에 상당한 비용을 부담할 수밖에 없었다.





기관별, 제품별로 차이는 있지만 품목당 분석비용이 약 25만원에 달해, 생산제품의 형식이 다양하거나 사용 부품이 많을 경우 분석비용이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의 RoHS분석서비스로 도내 수출중소기업이 유해물질 분석을 위해 수도권을 방문하는 불편과 비용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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