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04 17:43:31
식약청, 고추장ㆍ고춧가루 속 쇳가루 관리 강화
  [연합뉴스]







이르면 오는 8월부터 고추장과 고춧가루 속 쇳가루의 관리 기준이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고춧가루와 고추장 제조업소에 대해 금속이물제거장치 설치를 의무화하고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기준에도 관련장치 설치를 명문화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고춧가루 생산과정에서 분쇄기 마모로 발생하는 쇳가루가 뒤섞이면서 일부 제품에서 쇳가루가 미량 검출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전문가 자문결과 분쇄장치에서 나온 쇳가루는 철분과 달리 음식물과 함께 섭취해도 흡수되지 않고 배설되는 만큼 인체 위해우려는 없으나 식품 건전성 확보 차원에서 쇳가루 관리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외국의 사례검토,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식품일반에 대한 쇳가루의 기준과 시험법을 5월중 마련해 이르면 8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이 관계자는 설명했다. 하지만 방앗간 등 영세업체에 대해 이런 기준을 적용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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