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14 11:31:12
충남중기청, 혁신 中企수출금융 전폭 지원
  [대전일보]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과 하나은행은 11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수출금융지원을 위한 MOU 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 대전·충남지역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하 이노비즈)을 육성하고, 수출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청이 지역 이노비즈를 발굴·육성하면 하나은행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대고객 매입 및 매도 환율 우대, 해외 송금수수료 면제, 대체료를 감면 지원에 나서게 된다.





올 3월말 기준 지역내 이노비즈는 총 586개 업체(대전 308·충남 278개)로 전국대비 7% 수준이다. 이 가운데 수출실적이 있는 기업은 176개 업체(대전 78·충남 98개)로 평균 매출액은 각각 대전 56억원, 충남 147억원이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370여개 지역 업체를 이노비즈로 선정했고, 올해 1사분기에도 82곳이 신규 인증을 받았다.





김완수 대전·충남중소기업청 주무관은 “지역 내 중소기업이 최근의 환율변동성 확대에 따른 환차손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수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계형 수출금융 지원제도 분위기 조성과 더불어 타 금융기관으로의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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